이날 기록한 확진자 수는 진단검사 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혼재한 영향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4명이 늘어 누적 722명을 기록했다. 1주일 동안 누적 사망자는 1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824명, 해외유입은 4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이 546명(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으로 전체 중 6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58명 ▲인천 44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 26명 ▲광주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 4명 ▲전남 4명 ▲세종 1명 순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670→680→689→950→1030→718→880→1078→1014→1064→1051→1097→926→86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646→643→673→928→1002→682→848→1053→993→1038→1027→1072→892→824명'이다.
1주 동안 일일 평균 확진자 985.6명
… 지역발생 824명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원인은 상당 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였다. 하지만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깜깜이 감염' 사례도 적지 않았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감염별 사례는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이다.
경기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지인 남양주 별내 노인시설, 포천 골프장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하루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4일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일집단 격리로 관리 중이다. 전날 병원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4차 진단검사 결과 종사자 2명, 입소자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전날 4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는 연수구 미화용역업체 관련 1명, 남동구 미용실 관련 1명, 새로 발생한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 중구 식품가공업소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전날 13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북에서는 59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24명 ▲안동 10명 ▲구미 7명 ▲경주 9명 ▲영주 5명 ▲포항 2명 ▲고령 1명 ▲김천 1명이다.
대구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등에서 추가로 감염돼 총 3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28명이다. 대구시는 동구에 있는 광진중앙교회의 선교사 2명이 선교 활동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고 이 교회 신도 1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 24명 늘어 총 722명… 전체 치명률 1.4%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722명을 기록했고 전체 치명률은 1.4%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281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372만2432명이며 그 중 356만98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