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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2730선까지 밀렸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97포인트(1.62%) 내린 2733.68로 마감했다.

이날 2772.03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장중 2770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후 장중 급락했다. 오후 2시30분 경 2750선 아래로 떨어진 후 2730선까지 내려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2억원, 160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62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생명보험(3.93%),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1.88%), 판매업체(1.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들 중 네이버는 보합마감했고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3.02%), 삼성전자우(-0.44%), LG화학(-2.21%), 삼성바이오로직스(-2.43%), 셀트리온(-2.18%), 현대차(-1.60%), 삼성SDI(-1.94%), 카카오(-0.92%)는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대비 24.85포인트(2.61%) 내린 928.7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13억원, 216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4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4.10%), 씨젠(-4.00%), 에이치엘비(-1.84%), 알테오젠(-4.67%), 에코프로비엠(-2.97%), 펄어비스(-4.52%), 카카오게임즈(-1.85%), SK머티이얼즈(-0.71%), 케이엠더블유(-3.24%) 등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중시가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자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매물이 출회됐다”며 “그동안 부양책이나 백신 등에 대한 기대로 반등을 줬던 시장은 기대가 현실화됨으로써 차익 욕구가 높아진 상태인데 이러한 무역 마찰 이슈는 차익 실현을 더욱 강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강세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부담도 한몫했다”며 “여기에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에 있다는 전 식품의약국(FDA) 수장의 발언도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