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10일 수출은 182억54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다.
조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1% 늘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전년 7.5일보다 1일 많았다.
이달 수출이 플러스로 출발함에 따라 월 수출 역시 13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45.3%), 석유제품(81.5%), 승용차(6.3%), 정밀기기(26.1%) 등에서 늘고 무선통신기기(10.0%)와 선박(60.7%) 등에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4.9%), 미국(20.8%), 유럽연합(26.2%), 베트남(16.3%), 대만(71.1%), 일본(32.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12억38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9.0%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9억8400만달러로 적자를 냈다.
품목별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반도체(37.1%), 원유(158.7%), 기계류(14.8%), 석유제품(158.1%) 등에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0.0%), 미국(102.8%), 유럽연합(12.8%), 일본(26.9%), 호주(142.7%), 사우디아라비아(229.9%)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올들어 이달 10일까지 연간 누계 수출은 5416억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1% 늘었으며 수입도 5175억4700만달러로 30.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40억5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