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에 우크라이나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거듭 요청했다.
CNN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통화는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통화에서 지금까지 미국이 제공한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에너지를 포함해 러시아에 대한 더 강력한 제재와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특히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와 비자카드 및 마스터카드와 같은 모든 상업거래 중단을 주장했으며,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훈련받고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를 더 많이 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미 상원의원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과 지지를 표명했으며, 일부 상원의원은 "Slava Ukraini(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감동했다고 일부 참석자는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