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21분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만원(5.87%) 오른 3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3358억원 대비 8% 상향 조정한 363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예상치) 3164억원보다 15% 상회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출시 6개월이 지난 아이폰13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태에서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공급 점유율이 상승 추세에 있고 3월부터 아이폰 SE 생산이 본격화되며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5G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기판 수요증가로 SiP(시스템인패키지), AiP(안테나인패키지) 글로벌 점유율 1위인 LG이노텍의 1분기 반도체 기판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3~2024년부터 애플카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부품 출하 확대로 전장부품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45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2025년엔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