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의 노보 오가르요보 관저에서 화상 각료회의에 참석해 "유럽 등 비우호국에 대한 가스공급 대금을 루블화로만 결제받겠다" 고 밝히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러시아 정부가 가스대금을 루블화로만 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 한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30일(현지시간) 다른 나라들에게 가스대금과 관련 당장 루블화로의 전환을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자국 가스를 루블화로만 판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주요 7개국(G7)은 이를 거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천연가스 수요량의 약 55%를 러시아에서 수입해왔다.


주요7개국(G7) 장관들은 지난 28일에너지 장관들은 이날 화상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러시아의 요구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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