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경북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저녁 관계부처에 대한 긴급지시문을 발표하고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야간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도 했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청장,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라"며 "주민대피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오후 1시29분께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민가 주변에서 발생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계속 번지고 있다.
이에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야간진화체제로 전환했다. 야간 진화에는 산불특수진화대원과 소방, 경찰 등 600여명이 투입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