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병사가 포로로 잡은 러시아 군에게 수갑을 채워 놓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6주를 넘은 상황에서 3번째 포로 교환을 실시했다.
로이터 통신은 양측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리나 베레시추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명령으로 이번 포로 교환이 진행됐다며 1명의 여성장교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군인 12명과 민간인 14명이 자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러시아도 10일 포로 교환사실을 확인했다.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장은 이날 우크라이나측과 마찬가지로 전날 양측이 포로를 교환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그는 러시아로 돌아온 사람은 러시아 원자력업체 로사톰 직원 4명과 군인들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몇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양국은 앞서 2차례 서로 포로를 교환했다.

첫번째 포로 교환은 지난달 24일로 양측 군인 10명과 러시아 선원 11명, 우크라이나 선원 19명이 자국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포로로 잡힌 군인 86명을 맞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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