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에 맞불을 놓았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발언하는 이 대표.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4월내 국회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을 강행 처리하기로 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민완박'(지방선거서 민주당 완적박살)으로 맞불을 놨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밤늦게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검수완박 이야기 하고 있지만 패스트트랙 때 해놓은 선거법 개정부터 부동산 관련 입법 등 우리 당이 동의하지 않는 입법을 민주당이 해서 제대로 된 사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하자 으름장을 놓았다. /사진=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그는 "자기들 수사받을까봐 (검찰)수사권을 박탈한다니 이런 난센스가 어디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5년만에 정권을 교체해 준 민심을 제대로 살피지 않으면 '지민완박'이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완전히 박살"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2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수완박' 법안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