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현지발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영국 런던 북부 토트넘 파크레인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상황은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복면을 뒤집어쓴 괴한이 달려와 총을 꺼내 지나가는 승용차를 향해 발사했다.
'마이런던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장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괴한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경찰청 관계자는 "대낮 주택가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도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자들을 찾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떠한 정보라도 제보해준다면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격이 발생한 장소는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불과 420m 떨어진 곳이다. 토트넘은 영국에서 가장 치안이 썩 좋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토트넘 빈민가에서 폭동이 일어나 경찰과 시위대 수십명이 다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