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왼쪽)이 2019년 10월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강남·이상화 결혼식에서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이아현이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아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세 번의 이혼과 두 딸을 입양한 사실을 밝히면서 "가족 구성원이 여느 집들과 다른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애들은 다 똑같아' 이런 이야기가 너무 신경 쓰여서 그렇지 않게 하려고 아이들을 무섭게 대한다"고 밝혔다.

배우자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힘들었기 때문에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거다"며 "쉽게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쉽게 인연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면 쉽게 다 퍼줬다"며 "(아이들이) 어떻게 보면 엄마 아빠가 있는 화목한 집안에 갈 수 있었는데 하필 나랑 만나서 안 겪어도 되는 나의 고통을 나눠 갖게 됐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행복은 물리적 조건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은 엄마가 '이아현'이라서 사랑하는 것"이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