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우리 정부에서 5년간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정부에서 5년간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군 주요직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역대 과거 정부에서 천안함 연평도 목함지뢰 같은 여러 군사충돌 있었고 그거 때문에 전쟁 위험 있었던 것 비교하면 아주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애써서 지켜온 평화와 안보 덕분에 우리 정부 5년 동안 우리는 단 한 건도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없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그것은 노무현 정부에 이어서 두 번째"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ICBM 발사나 보여주는 징후들 보면 이제 다시 또 한반도 위기가 엄중해 질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 과거 우리 정부 초기 걱정하던 비상한 상황이 정권 교체기나 다음 정부 초기까지 계속될 수도 있겠단 우려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빈틈 없는 방위태세를 잘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가 평화와 안보를 잘 지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안보가 마치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2017년 정부 출범 초기에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그것으로 인해 빚어졌던 한반도 위기 그리고 북한과 미국의 강대강 대치로 빚어졌던, 말하자면 금방 폭발할것 같은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대결의 국면에서 대화와 외교의 국면으로 전환시켰고 그걸 통해 지금까지 평화와 안보를 지켜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 중심에 우리 군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대화와 외교에만 의존하고 치중한게 아니라 항상 어느때보다 강한 국방력을 유지하고 상승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