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희귀 감염질환인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치료제 500명분을 7월 중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차백신연구소는 오후 1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7.84%) 오른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오늘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원숭이두창 대비 항바이러스제 500명분을 7월 중 도입하기 위한 세부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단장은 "500명분은 국내에서 초기에 환자가 발생을 했을 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이라며 "향후 환자 상황에 따라 추가 물량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 몸에서 감염력이 사라질 때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입원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접촉자는 확진자에 대한 노출수준에 따라 3단계(고위험, 중위험, 저위험)로 분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중 고위험 접촉자의 경우 21일(3주)간 격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기술을 활용하여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