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동물원 폐쇄회로(CC)TV에 '늑대머리 생물체'가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텍사스주 아마릴로시 시립 동물원 폐쇄회로(CC)TV에는 '독특한' 생물체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지난 9일 아마릴로시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1일 동물원 외곽에서 이상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모자를 착용한 주민의 모습일까, 아니면 추파카브라일까"라고 물었다. 추바카브라는 가축의 피를 빨아 먹는다고 알려진 전설 속 동물이다.
실제로 아마릴로시가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늑대머리 동물로 보이는 한 생물체가 철조망 근처에 두 발로 서 있다. 아마릴로 동물원 관계자는 이날 미 방송매체 CNN과의 인터뷰에서 "너구리일 수도 있고, 공원을 걷는 사람이 우연히 포착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것은 추파카브라가 아닌 밤길을 걷던 코요테다", "길을 걷던 주민이다", 실제 추파카브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