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진=로이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행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으며 사실상 경기당 1골의 득점력을 보여줬다.

도르트문트에서 뛴 2010~11 시즌, 2011~12 시즌을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2014~15 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8연패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발롱도르 올해의 스트라이커상을, 2020년, 지난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각각 제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약 11개월 남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레반도프스키는 여러 팀들과 연결된 끝에 결국 바르셀로나행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