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8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6.11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후 "향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분야들이 잘 작동하고 있어 미국 경기가 침체 상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급등했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7월 FOMC에서 예상대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가치가 하락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회피성향 완화에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