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산시의 문전지하차도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준공하고 8월 1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과 남구 문현동을 연결하는 '문전지하차도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29일 준공하고 8월 1일에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전지하차도는 문전교차로를 입체화하는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길이 436m, 총사업비 282억원(국비 138억, 시비 144억)이다. 그동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도시권의 시·도 간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시·도 내 혼잡해소를 위해 도로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문전지하차도 개선사업은 교차로 등 교통체증이 심한 특정지역을 개선함으로써 혼잡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일반 도로개설 사업보다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짧아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 설명이다. 지역주민이 혼잡해소 효과를 빠르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효정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이번 문전지하차도 개통으로 주변지역의 고질적인 차량 지·정체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 신설과 함께 교차로 입체화 등 특정지역의 개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