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이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의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공금횡령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혁신 24’ 주최 권영세 통일부 장관 초청 세미나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이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의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공금횡령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과 부인 김씨를 둘러싼 의문스런 죽음의 행진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의 부인 김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한 40대 남성이 지난 26일 수원시 영통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김씨의 최측근으로 최근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기했던 녹취록 제보자의 석연찮은 죽음과 대장동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 이후 벌써 네 번째 죽음"이라며 "도저히 우연이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치 저승사자라도 보는 듯한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제보자가 사망했을 때 당시 이재명 후보는 '어쨌든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는데 이번 죽음을 대하는 이재명 부부의 태도는 어떨지도 사뭇 궁금하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겨냥해 "전과 4범의 범죄자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 것도 모자라 의혹 덩어리 이 의원을 또다시 제1야당의 수장으로 내세우려는 민주당의 지금 상황은 아무리 봐도 정의롭지 못하고 상식적이지도 않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범죄혐의가 밝혀지지 못하도록 권력을 이용해 강제로 진실을 덮고 공공연하게 법치를 짓밟는 일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 의원과 김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이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의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공금횡령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의원이 올린 게시물 전문. /사진=김기현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