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인구는 해마다 줄어든 반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가구와 주택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주택 중 80%가 아파트로 세종 다음으로 높았고, 전남은 50%가 단독주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광주 총인구는 147만800명으로 전년(147만8000명)대비 0.2%(-2000명) 감소했고, 5년전인 2016년(150만2000명)대비 1.8%(2만6000명) 감소했다.
전남 총인구는 177만8000명으로 전년(178만9000명)대비 0.6%(-1만1000명)감소했고, 2016년(179만6000명)대비 1.0%(-1만8000명)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 인구는 줄었지만, 1인 가구 증가와 결혼 등으로 독립세대가 늘어나면서 가구는 되레 늘었다.
지난해 광주 가구는 62만6000가구로 전년(60만8000가구)대비 2.8%(1만7000가구)증가했고, 2016년(57만6000가구)대비 8.6%(5만가구)증가했다. 전남 가구는 78만9000가구로 전년(77만3000가구)대비 2.1%(1만6000가구)증가했고,, 5년전 (73만7000명)대비 7.0%(5만2000가구)증가했다.
광주지역 가구의 거처는 아파트가 41만3000가구(34.0%)가 가장 많았고▲단독주택 16만가구▲연립1만가구▲다세대주택 7000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단독주택 39만2000가구(49.7%)가 가장 많았고▲아파트 31만7000가구(40.2%)▲연립주택 1만400가구 등의 순이었다.
2021년 광주 주택은 54만3000가구로 전년(53만8000가구)대비 0.8%(4000가구)증가했고, 2016년(49만5000가구)대비 9.7%(4만8000가구)증가했다. 전남 주택은 2021년 81만1000가구로 전년(80만2000가구)대비 1.2%(9000가구)증가했고, 5년전(75만5000가구)대비 7.5%(5만6000가구)증가했다.
광주 주택( 54만3000가구) 중 아파트 비율은 80.8%(43만8000가구)로 세종(86.5%)다음으로 높았고,전남 단독주택 비율은 49.3%(40만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 총 주택 중 20년·30년이상 된 노후주택은 각각 29만7000가구(54.6%)·10만7000가구(19.8%)였고, 전남은 51만2000가구(63.1%)·29만8000가구(36.7%)로 나타났다.
빈집은 광주는 3만3000가구로 전년(4만2000가구)대비 19.6%(-8000가구)감소한 반면 2016년(2만9000가구)대비 14.8%(4000가구)증가했다. 광주 빈집 감소율은 전년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지역 빈집은 11만6000가구로 전년(12만2000가구)대비 5.0%(-6000가구) 감소했으나,2016년(10만2000가구)대비로는 13.4%(1만4000가구)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