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경제도시인 선전시가 사실상 전면 봉쇄를 선언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VOA는 "중국 선전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도시를 봉쇄했다"며 "당국은 오는 7일까지 봉쇄를 연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선전시에서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87명과 8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 1800만 명의 선전시는 지난 3일과 4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중단하고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지시했다. 각 가구에 한 사람만 하루에 한 번 식료품을 사러 나갈 수 있다.
중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인구 2100만명의 청두시를 봉쇄했다. 청두시도 오는 7일까지 봉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는 중국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상하이를 전면 봉쇄했다. 당시 수많은 공장의 가동이 중단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경제가 피해를 입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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