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전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데일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케인의 에이전트이자 친형 찰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며 "논의는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트위터에 "케인은 뮌헨의 제1 타깃"이라며 "케인이 정말 뮌헨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성인팀 데뷔를 했다. 이후 임대 선수로 전전하다 지난 2012-13시즌부터 토트넘에 정착했다. 그는 EPL에서 득점왕을 3회 달성하는 등 토트넘에서 지금까지 393경기에 출전해 253골을 넣은 골잡이다.
하지만 그는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에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밝히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뮌헨은 팀 내 득점을 도맡았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으로 골잡이를 물색하던 중 케인을 타깃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하산 살리하미지치 뮌헨 단장은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케인 영입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지금력이 충분한 팀임을 감안하면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