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연내 더욱 위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로이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올해 겨울 전보다 강력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최근 USC 아넨버그 보건 저널리즘 센터에서 열린 보건 관련 행사에서 "감염 및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발병은 하향 추세지만 겨울에 팬데믹(대유행)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파우치 소장은 "아직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했다고 말할 수 없다"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BA.4.6를 포함한 일부 새로운 하위 변이는 BA.5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면역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겨울을 앞두고 업데이트된 백신을 맞는 것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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