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위를 수호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사진은 시 주석. /사진=로이터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내용을 전했다. 매체는 "중국 공산당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중앙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를 소집했다"며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당대회에서 마오쩌둥 전 주석 이후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시 주석이 연임에 성공한다면 사실상 종신 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도 나온다. 중국은 지난 2018년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주석의 임기를 2기·10년으로 제한하는 헌법 조항을 삭제했다.

매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산당은) 현 정세를 분석하고 사회주의를 발전시키며 새시대에서 전면적으로 사회주의 현대국가 건설을 위한 몇 가지 주요 문제를 토의했다"며 "(공산당은) 새시대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