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푸드위크가 개최된다. (코엑스 푸드위크 사무국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식품업계에는 수많은 신조어가 등장했다. 획일화된 유행을 좇기보다는 개개인의 취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며 '○○슈머' 열풍이 불었다. 모디슈머, 펀슈머, 프로슈머, 그린슈머 등의 신조어는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다변화되고 있는 취향을 보여준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식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총 20개국 1천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한다. '강소농대전'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드링크앤디저트쇼'에서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2)'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이한 국내·외 식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픽 유어 테이스트(Pick Your Taste)'를 주제로 다양해진 취향만큼이나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 산업의 이모저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11월3일부터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는 '제6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가 진행된다. 트랜드와 동시에 외식 창업시장의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물론 가맹을 위한 상담도 가능하며, 관련세미나를 통해 외식 트랜드를 읽어볼수도 있다.

우선, 제과·제빵은 격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다. 외출 및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피어난 홈카페 열풍 속에서 커피 한 잔에 곁들일 수 있는 디저트의 인기가 급부상했다.


SNS에 디저트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과 할 수 있는(able)의 합성어) 디저트'가 유행하며 눈으로 보고 맛으로 먹는 디저트가 각광받았다. 마카롱, 구움 과자, 도넛 등은 열풍과도 같은 인기를 얻었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소금빵, 베이글, 잠봉뵈르, 핫샌드위치 등 새로운 빵이 소개되며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코엑스 푸드위크의 일환으로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는 최신 베이커리 트렌드는 물론, 베이커리 전문 기기 및 장비, 원부재료, 쇼케이스, 포장용품 등 제과제빵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제과·제빵 기술로 구현해내는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는 물론, 최고의 제빵사들이 기량을 겨루는 '코리아 마스터 베이커팀 참피언십'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학생 쌀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 '건강빵샌드위치 경연대회', '브런치 경연대회' 등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함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동네빵집 페스티벌'에서는 빵장수 단팥빵, 이학순 베이커리, 이낙근 찹쌀떡, 배정열 베이커리 등 지역의 이름난 빵집 맛집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