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대교 인근 갯벌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58분쯤 인천 중구 영종대교 인근 갯벌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구조 인력을 투입해 신고가 접수된 지 1시간만인 오후 1시59쯤 A씨(70대)를 구조했다.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이후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상·하의와 신발을 모두 착용한 상태였으나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신원을 확인을 한 뒤 A씨 가족에게 사망소식을 알렸다.
해경은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