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포함한 18억5000만달러(약 2조37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원조를 발표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미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최고의 방공 시스템(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포함한 군사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미 국방부가 보유중인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수량은 밝히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패키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해주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 영공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테러리스트 국가(러시아)는 도시와 에너지 시설 등을 공격한다"며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