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립대에서 유지되던 신입생 입학금이 올해 완전히 폐지되면서 신입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8년 국·공립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없어지던 대학 입학금이 올해 완전히 폐지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 일부 사립대들은 입학금을 걷어왔다. 지난해 4월 기준 동국대 20만4000원, 고려대 19만7800원, 연세대 19만5000원 등이었다.
단계적 폐지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 대학 입학금은 신입생 1인당 평균 63만7000원(일반대·교대 기준)에 달했다. 등록금과 별도로 내야 하는 금액이라 학생들의 부담이 컸다. 입학금의 산출 근거나 용도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있어 폐지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지난 정부에서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입학금 징수 금지 조항을 신설, 2023년부터 학부 신입생에게 입학금을 걷을 수 없게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