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을 이끈 36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박세리가 지난 2019년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CC에서 열린 'OK 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 /사진=뉴스1(KLPGA)

한국 여자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을 이끈 36명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박세리를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박세리에 대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라며 "여자 골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통산 다섯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사실도 덧붙였다. 특히 "아시아 출신으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성공한 최초의 선수"라며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박세리 외에 골프에서는 낸시 로페스,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이상 미국) 등이 포함됐다. 자하리아스 1911년생으로 골프 뿐만 아니라 육상, 야구, 농구 등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