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8만10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지난해 12월27일(8만7596명)과 비교하면 6540명 감소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8만993명, 해외 유입 6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22만591명(해외유입 7만369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20명으로 전날에 비해 1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새해 첫날부터 600명을 돌파해 3일째 유지중이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감소한 29명이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됐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천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지난해 12월26일부터 모더나의 BA.4/5 기반 2가 백신이 당일접종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화이자 2가 백신 2종(BA.1, BA.4/5)과 모더나 2가 백신 1종(BA.1) 등 총 3종을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모더나 BA.4/5 백신이 추가되면서 2가 백신은 총 4종으로 늘었다. 성인은 4종을 모두 접종받을 수 있고 만 12~17세 청소년은 화이자 2가 백신 2종만 맞을 수 있다. 청소년 2가 백신 접종 조건은 2차 이상 기초접종을 받은 경우다. 1차와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는 1가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우선 진행한 이후에 2가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8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접종을 종료한다. 지난 2021년 5월 운영을 시작했으나 지난해 4분기는 전체 접종량 중 이를 이용한 예약률이 2.3%로 떨어졌다. 다만 거주지역 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및 백신 종류는 앞으로도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55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5만665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93.4%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4만6042명 늘어나 누적 532만283명으로 접종률은 11.9%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29명… 치명률 0.11%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날(53명)보다 2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30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해 12월28일~3일) 사망자 추이는 69명→ 76명→ 68명→ 61명→ 63명→ 53명→ 29명 등으로 일평균 59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637명)보다 17명 감소한 620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587명→ 590명→ 562명→ 557명→ 636명→ 637명→ 620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98명이다.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34개 중 920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40%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551개 중 1146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6.1%다.
수도권 확진 1만1313명… 감염 비율 54.9%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8만7517명→ 7만1427명→ 6만5207명→ 6만3104명→ 5만7527명→ 2만2735명→ 8만1056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6만4082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44만8573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6966명 ▲부산 6629명 ▲대구 3063명 ▲인천 5191명 ▲광주 1479▲대전 2364명 ▲울산 1615명 ▲세종 645명 ▲경기 2만2381명 ▲강원 1719명 ▲충북 2099 ▲충남 3312명 ▲전북 2200명 ▲전남 2779명 ▲경북 2816 ▲경남 5153명 ▲제주 603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1313명(서울 1만6966명, 경기 2만2381명, 인천 5191명 등)으로 5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5.1%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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