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새해 첫 파워랭킹에서 4위에 자리했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각)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이뤄진 전력 보강을 바탕으로 새 시즌 첫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휴스턴과 뉴욕 메츠, 애틀랜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를 포스트 시즌에서 제압했다"고 소개한 뒤 "올시즌에는 크게 도약할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더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선발 투수들을 고려하면 이번이 우승할 적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샌디에이고는 지난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유격수 보가츠와 11년 2억8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내야 및 타선을 강화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9위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5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있다. 최지만이 떠난 탬파베이는 10위를 기록했다.
최지만과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올시즌 전망도 어둡다. MLB닷컴은 피츠버그를 28위에 올렸는데 그 뒤에는 워싱턴과 오클랜드 2개 팀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