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9일 '조현홍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주요간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김부영 군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조현홍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조 권한대행의 임기는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차기 군수가 선출될 때까지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다.


조현홍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주요간부 긴급회의를 개최해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사안을 논의했다.

조 권한대행은 "올해 계획된 군정업무를 강력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의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외된 군민이 없는지 살펴보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현홍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창녕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경남도에서 농정국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