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공공기관을 사칭해 대출을 안내하는 스팸문자가 발생하고 있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상공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신보중앙회는 11일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상품 안내를 빙자한 스팸문자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스팸문자는 ▲정부 소상공인·서민금융 지원 제도와 유사한 명칭의 대출상품 안내 ▲소비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무이자·저금리 대출 등의 용어 사용 ▲신분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요구 ▲접수 마감일 임박에 따라 지역신보와 관계없는 전화번호로 즉시 신청 유도 등의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이 있는 문자를 수신할 경우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신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경찰서, 사이버경찰청으로 하면 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지역신보 사칭 스팸문자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금융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소상공인을 두 번 울리는 일"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