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조6000억원 복권의 당첨자가 나왔다.
15일 AP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복권 메가 밀리언스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금은 13억5000만달러(1조6000억원)로 당첨금이 이월된 영향이다.
1등 당첨자는 미국 메인주의 요크 카운티의 레바논 지역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신상은 전해지지 않았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금은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다. 일시불로 수령하면 세금을 제하고 7억2460만달러(9000억원)를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 중 1개를 추가로 고르는 방식이다. 이번 1등 추첨 번호는 30, 43, 45, 46, 61과 14였다.
이번 당첨금은 메가 밀리언스 사상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지금까지 메가 밀리언스의 가장 큰 당첨금은 2018년 10월 15억3000만 달러(1조9000억원)다.
미국 내 역대 가장 큰 복권 당첨금은 2022년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당첨된 20억4000만달러(2조5336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