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1만7934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22명, 위중증은 28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벗고 걷고 있는 아이.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1만793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지난 7일(1만6120명)과 비교하면 1814명 증가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일(2만414명)과 비교하면 2480명 감소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7934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38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 중 12명(31%)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29만7315명(해외유입 7만6570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83명으로 전날에 비해 10명 감소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22명이다.

방역당국 통계에 따르면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1일 8만8151명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전주 대비 248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과 비교해 1588명 감소했다.

8일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7차 유행이 눈에 띄게 잦아들고 있다"며 "하루 9만명 가까이 발생했던 확진자는 1만명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지 10일이 됐지만 우려했던 확진자 증가 없이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210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3만2038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8.7%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1만5909명 늘어나 누적 624만2265명으로 접종률은 13.2%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22명… 치명률 0.11%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22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2명으로 전날(10명)보다 12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4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지난 2일~8일) 사망자 추이는 36명→ 30명→ 22명→ 22명→ 18명→ 10명→ 22명 등으로 일평균 22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293명)보다 10명 감소한 283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345명→ 339명→ 325명→ 313명→ 289명→ 293명→ 283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312명이다.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057개 중 792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5.1%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가동률은 15.7%다.

수도권 확진 8123명… 감염 비율 45.2%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8일 0시 기준 45.2%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쳐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6856명→ 1만4916명→ 1만4624명 → 1만4018명→ 5850명→ 1만6120명→ 1만793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만4337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10만363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904명 ▲부산 1344명 ▲대구 989명 ▲인천 966명 ▲광주 569명 ▲대전 480명 ▲울산 473명 ▲세종 116명 ▲경기 4253명 ▲강원 551명 ▲충북 665명 ▲충남 742명 ▲전북 582명 ▲전남 709명 ▲경북 959명 ▲경남 1274명 ▲제주 352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8123명(서울 2904명, 경기 4253명, 인천 966명 등)으로 45.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5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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