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중장기적인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불합리한 법·제도의 개정과 지원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나간다.

협회는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핵심 추진과제로 ▲프랜차이즈 산업분류 제정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의무 조항 개선 등 가맹사업법 개정 건의 ▲프랜차이즈종합지원플랫폼 출범 등의 현안을 소개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 확산기에도 자영업 생태계의 붕괴를 막아내는 등 국가와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여전히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다"라고 하면서 "오랜 아픔 끝에 본격적인 재도약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들을 임기 내에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의무와 같이 본사와 점주 모두에게 실익이 없고 분쟁과 처벌을 과도하게 조장하는 독소 법안들을 발굴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22일(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예상매출액산정서 폐지'와 관련해, 한국프랜차이즈학회와 함께 토론회를 진행한다.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 의무를 폐지에 대해 협회측은 공정위에 제출하는 전체 가맹점의 연 평균 매출액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요인을 없앰으로써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하고, 브랜드 성장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여 기업 경영활동 정상화와 가맹점 매출 회복을 지원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가맹희망자, 가맹점사업자, 가맹본부에게 가맹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제공할 플랫폼 구축하고 3월 오픈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