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흑자'를, 전남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2023년 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 수출은 14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고, 수입은 6억4000만달러로 0.9% 증가해 무역수지는 7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40.2%)와 타이어 등 ▲고무제품(33.5%)등은 증가했으나 지난해 수출 버팀목 역할을 했던 ▲반도체(-15.0%)와 ▲냉장고(-9.6%)등은 감소했다.
자동차는 반도체 수급난이 일부 완화되면서 누적된 대기 수요와 작년 1월 수출이 없었던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출이 통관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고무제품도 UAE, 러시아, 호주, 사우디 등으로의 차량용 타이어 수출 증가로 수출이 늘었다.
전남 수출은 31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2.5% 감소했고, 수입은 35억2000만달러로 3.7% 감소해 무역수지는 3억3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36.2%)은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고유가로 수출단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증가해 수출 비중의 41.8%를 차지했다.
그러나, 합성수지(-28.8%)는 중국 등 자급률 상승 및 시황 악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철강판(-78.8%)은 인도·멕시코·중국·일본 등 주요국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