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최대 800%를 지급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최대 800%를 지급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8일 직원들에게 초과이익분배금(PS)을 최대 800% 지급할 방침이다. 전년도 성과급 1000%과 비교하면 줄었다. 계열사별 성과급 지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은 PS와 별개로 계열사별 비재무적 성과에 대한 성과급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성과급은 주가, 탄소 배출 감축, 리사이클 제품 생산량 등을 기준으로 3년에 한 번씩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SK이노베이션인 지난해 고유가 등에 힘입어 매출 78조569억원, 영업이익 3조998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노조는 실적 개선에도 성과급 지급 규모가 줄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