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 U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나폴리는 전반 40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지오반니 디로렌조의 추가골에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이날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5차례 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148회의 많은 볼 터치를 했고 패스 성공률 94.7%를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수비진 전체의 볼 터치 횟수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김민재가 수비뿐 아니라 공격 및 빌드업에도 크게 관여했다는 의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8.5점을 줬다. 지오반니 로렌조(평점 8.6점)에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영국 매체 BBC는 "김민재를 포함한 나폴리의 수비진은 이날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정말 흥미로운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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