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가 이현중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1일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A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 참여한 이현중. /사진=뉴스1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입단해 NBA 문을 계속 두드릴 예정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각) 산타크루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중의 이름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산타크루즈는 이현중에 대해 한국 출신으로 등번호는 28번을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이현중의 프로필은 신장 6피트7인치(약 200.66cm), 체중 210파운드(약 95.25kg)다.



이현중은 NBA를 대표하는 스타 골든스테이트 소속 스테판 커리를 배출한 데이비슨대학을 나왔다. 이현중은 200㎝가 넘는 큰 신장과 슈팅에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

이현중은 NBA 드래프트 약 2주를 앞두고 발등뼈와 인대에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현중은 부상 이후 한국에서 부상 재활 프로그램을 6개월 동안 소화했고 지난달 미국으로 향했다.

한국 선수가 NBA 하부리그에서 뛰는 건 하승진, 방성윤(은퇴), 이대성(한국가스공사)에 이어 이현중이 역대 4 번째다. G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스카우트의 눈에 들어 콜업을 받는 경우도 있어 이현중의 NBA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2-23시즌 G리그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다음달이면 막을 내린다. 이현중 소속팀 산타크루즈는 다음달 26일 텍사스와의 경기가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