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마진율 반등에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전일 3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보다 5500원 올랐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3% 오른 5.6%를 기록했다. 올해도 마진율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농심의 마진율 반등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2만원에서 47만5000원으로 5만5000원(13.09%)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국내 법인 라면 가격을 10% 이상 인상했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된 인상이며, 과거 5~6% 대비 높은 인상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법인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마진율 개선 효과는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법인이 고성장 중"이라며 "북미 법인이 작년 2분기에 가격을 인상한 후 작년 3분기에 원화 기준으로 마진율이 52.4%가 올랐다. 올해에도 2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높은 성장성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