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토트넘 홋스퍼 소속 공격수 손흥민이 축구 선수로서의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손흥민은 싱가포르 매체 어거스트 맨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수상한 득정왕 타이틀은 내게 큰 의미였다"며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일이고 많은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메시지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득점왕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된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은 "득점왕 타이틀은 이미 지나갔다"라며 "나는 항상 발전을 원하기 때문에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보다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고 더 발전된 모습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손흥민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관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식단도 중요하지만 9~10시간씩 자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갖기 위해 가족, 좋은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필요하다"며 "그들은 여러 조언을 해주면서 나를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 관리에 도움 되는 방법도 소개했다. 손흥민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직전 얼굴 부상을 당했을 때나 월드컵 초반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획득했을 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생각들이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EPL 무대에서 무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마찬가지로 총 23골을 넣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올시즌은 22경기에 참여해 5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