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 국소마취제 시장을 공략한다.
휴온스는 최근 캐나다 보건부에서 국소마취제 2종(1% 리도카인 앰플, 1% 리도카인 바이알)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 대해 2018년 4월과 2020년 5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휴온스는 2022년 이들 제품을 포함한 국소마취제 4종에 대해 미국에 123억원어치를 수출했는데 2021년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는 캐나다 제약사 캐나다 FPI가 보유한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북미 국소마취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2010년대부터 북미 지역에서 기초의약품으로 분류된 리도카인 성분의 주사제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미국과 캐나다 내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초 캐나다 FPI가 발주한 1% 리도카인 바이알 7만바이알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캐나다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국산 완제품 주사제 리도카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북미 기초주사제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