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경남FC(감독 설기현) 프로축구팀이 올해 첫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남FC는 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부천FC에 1대0으로 신승했다.
이날 개막전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1만여명의 관중들이 운집했다. 이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홈팀인 경남FC를 열렬히 응원했다.
특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팬층으로 푸드트럭의 먹거리와 축구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경남FC 부활을 기원했다.
구단주인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설기현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줄 것을 도민들과 함께 응원한다"며 "경남FC가 관객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 27일 올해 경기를 출발하는 출정식을 개최해 경남FC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혁을 통해 구단을 새롭게 창단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청주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