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일 취임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으로 제약주권 확립과 제약강국 실현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을 향해 힘껏 뛰겠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2일 서울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콘트롤타워다"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내외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지난달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내정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회의'에 참석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함께 내빈으로 자리하기도 했다.

1955년생인 노 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어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수석비서관 등을 거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