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충북 청주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음이 알려졌다.
3일 민호는 부친 최윤겸 충북청주FC 초대 감독을 연결고리로 청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고 밝혔다. 민호는 인천 출신이다.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홈 개막전에서는 시축이 예정돼 있다.
민호는 "올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버지와 충북청주FC를 응원하고자 청주시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충북청주FC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됐다. 방식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나 전국 농협지점 방문 기부로 나뉜다.
지난달 21일에는 가수 원슈타인이 청주 출신 연예인 중 최초로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