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벤투스 Z215, 다이나프로 R211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FIA 주니어 ERC'(FIA Junior ERC)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주니어 ERC는 27세 이하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극한의 랠리 대회다. 랠리 경기는 레이싱 타이어의 진화된 기술력을 확인하는 기회의 장으로도 불린다. 레이싱 전용 서킷이 아닌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에서 진행되는 만큼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하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일관된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종에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최적의 코너링 및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는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자갈, 습지대 등 비포장도로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발휘하는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1'을 공급한다.

주니어 ERC 상위 대회인 '유러피언 랠리 챔피언십'(ERC)에도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공식 타이어가 정해져 있는 주니어 ERC와 달리 출전 선수들이 자유롭게 장착할 타이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상의 타이어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

2023 시즌 ERC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랠리 세라 드 파페 펠게이라스'(Rally Serras de Fafe e Felgueiras)를 시작으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