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스윙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외국인 탑승 기능을 오픈, 전반적인 앱 속도를 개선하고 유저 지향적 기능도 추가했다. /사진=더스윙 제공

공유 모빌리티 스윙(SWING) 운영사 '더스윙'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을 통해 외국인 탑승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에 방문했거나 거주 중인 모든 외국인은 간단한 가입·인증 과정을 통해 쉽게 스윙을 이용할 수 있다.

스윙은 외국인 전용 '소셜 로그인' 기능을 도입, 구글·애플 ID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퍼스널 모빌리티(PM) 이용 시엔 여권이나 국제면허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앱 3.70 업데이트는 국내 외국인 이용자뿐 아니라 향후 전 세계서 이용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스윙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스윙 앱 설치자는 일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언어는 영어만 지원하지만 타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윙은 외국인 사용 기능 밖에도 스플래시 로딩과 반납사진 전송 등 유저 지향적 기능을 추가했다. 전반적인 앱 사용 속도를 개선, 법인카드 등록 기능을 추가해 외근과 야간 귀가 등 직장인들의 이동 편의성도 지원한다.

김형산 (주)더스윙 대표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만 200만명이 넘어가며 이들 역시 PM을 통한 이동 편의성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시작한 개발이 글로벌 앱까지 발전했다"며 "전 세계 어느 곳이던 스윙이 진출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해 놓았고 유저 지향적인 앱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는 가운데 스윙의 성장세는 더 높아질 것"라고 밝혔다.


한편 스윙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0만대의 PM 기기를 보유·운영 중으로 지난해 일본에 이어 유럽과 중앙아시아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