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다음 달부터 두유 제품 가격을 올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다음 달 1일자로 두유 제품 7종의 출고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표 제품인 '맛있는두유 GT 담백한맛'과 '맛있는두유 GT 달콤한맛' 출고가는 약 4.9% 오른다. 또한 ▲맛있는두유 GT 검은콩+17곡은 4.7% ▲맛있는두유 GT 검은콩·호두와 아몬드는 4.4% ▲맛있는두유 GT 하이프로틴은 4.4% 상향 조정한다.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 이후 우유와 유제품, 아이스크림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추세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1월 원유 가격 인상으로 우유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한 바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존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던 공장 출고가를 원가 인상 및 생산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평균 4.7% 수준 공장 출고가에 한해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