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20m 이상 도로의 교량과 터널에 설치된 가연성 폴리메타크릴산 메틸 소재의 방음터널 및 방음벽에 2024년 2월까지 총 33억 원을 투자해 불연성 재질인 유리 등으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방음벽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 대책이 시행됐다.
특히 인천시가 관리하는 교량과 터널에 가연성 폴리메타크릴산 메틸 소재로 설치된 시설물 7개소 중 미개통 상태인 송현고가교 방음터널, 철거 예정인 석남제2고가교 방음벽을 제외한 5개소를 2024년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본부장은 "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화재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인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