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최근 교복 상한가 인상률을 올리면서 내년 교복값이 들썩일 전망이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관내 전체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에 '2024학년도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격 알림'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정한 내년 교복 상한가(동·하복 총액)는 올해보다 6.75% 오른 33만5800원이다. 1인당 동복(4pcs) 상한가는 22만4040원에서 1만5120원 오른 23만9160원, 하복(2pcs)은 9만530원에서 6110원 인상된 9만6640원이다.
최근 5년간 동·하복 상한가 인상률을 보면 2019년 1.7%, 2020년 1.4%, 2021년 1.0%로 1%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동결하고 올해는 2.0%였다.
중·고교 학교별 교복값은 2015년 도입한 '학교주관 구매제도'에 따라 정해진다. 학교가 주관해 각 시도교육청이 정한 상한가를 넘지 않는 선에서 기초금액을 정하고 계약을 거쳐 업체를 정하는 방식이다.